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고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 고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진 회장은 여성계와 금융계의 융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정책 제언 및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신한금융지주는 지난 3월 26일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해 사외이사 수를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늘리고 이사회 의장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또 진옥동 회장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24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콘퍼런스에서 “신한금융은 시대 변
효성첨단소재가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나선다. 효성첨단소재는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Forward Faster’는 UNGC에서 2023년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Forward Faster’는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KB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양종희 회장을 비롯한 신임 여성부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부점장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임 여성 부점장이 균형 잡힌 역량과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배 남녀 임원이 멘토가 되어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48명의 신임 여성부점장들을 대상으로 △코칭 및 그룹 멘토링 △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지난 1908년 3월 8일 참정권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미국 거리로 뛰쳐나온 뉴욕 섬유공장 여성 노동자 1만5000명의 투쟁을 기념해 정해졌다.유엔(UN)은 지난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을 공식 제정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었으며 관련 단체들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유통업계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했다.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여는가 하면 여성 작가
오해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지난 연말 SK그룹 ‘2024년 신임임원 인사’에서 ‘회사 최초의 여성 연구위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SK하이닉스 연구위원은 뛰어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 기술 연구에 집중하는 전문 임원이다.오 부사장은 낸드플래시와 솔루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설된 조직인 ‘N-S Committee’의 연구위원으로 발탁됐다. 그는 미래기술연구원과 D램 개발부문을 거친 후 지난 2007년부터 차세대 낸드 플랫폼 개발에 매진해 왔다.29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오 부사장은 SK하이닉스 최초 3D 낸드 기
IBK기업은행은 15일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먼저 미래경쟁력 확대를 위해 데이터 본부를 신설했다. 앞으로 데이터본부는 AI 신기술 도입 등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데이터 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신탁 및 글로벌 IB 등 비이자 부문 강화를 위한 조직을 신설했고, 아울러 내부통제 고도화와 비대면 금융사고 위험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조직을 보강하는 등 고객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또,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하고 폭넓은 금융지원을 위
롯데가 6일 롯데지주 포함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각 사별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롯데는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임원인사를 준비했단 설명이다.이번 롯데그룹의 임원인사 방향은 △혁신 지속을 위한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글로벌 역량 및 여성 리더십 강화 등으로 압축된다. 그 결과 전체 임원 규모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지난해 대비 주요 경영진이 대폭 교체
풀무원이 계열사인 풀무원녹즙 신임 대표에 풀무원식품 마케팅본부 김미경 DM(Domain Manager)을 지난 1일자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김 신임 대표는 2008년 풀무원식품에 경력 입사해 생착즙주스(아임리얼) 시장을 개척하였으며, 냉동 제품 사업을 총괄하며 냉동 가정간편식 시장을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풀무원식품의 대표 제품인 '얇은피꽉찬속 만두(얄피만두)'와 ‘노엣지피자’를 메가 히트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풀무원은 마케팅 전문가인 40대 젊은 여성 리더를 풀무원녹즙 대표로 선임함에 따라 젊은 세대와
한국마사회는 29일,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 강원랜드와 함께 레저산업 공기업 여성 리더십 교육 ‘공감 플러스’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마사회는 여성 관리자 역량 증진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2개 기관과 함께 ‘레저산업 여성 관리자 교육 협의회’를 구성하고 29일 첫 합동 교육을 진행했다.서울 GKL인재개발원에서 ‘공기업 여성리더의 자신감, 책임감, 행복감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총 30명의 여성인재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이화여대 백지연 교수의 여성경력개발 특강에 이어 참여자들의 토론 시간으로 진행
롯데는 17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3년 다양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다양성과 소속감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과 그룹사 HR 담당자 등 임직원 1100여명이 참여해 포용적인 문화 조성과 구성원들의 소속감 증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올해 슬로건은 “다양성 안에서 소속된다(We Belong in Diversity)”로, 다양성의 포용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소속감과 연결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포럼에서
롯데가 17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3년 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다양성과 소속감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과 그룹사 HR 담당자 등 임직원 1100여 명이 참여해 포용적인 문화 조성과 구성원들의 소속감 증대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올해 슬로건은 ‘다양성 안에서 소속된다(We Belong in Diversity)’로, 다양성의 포용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소속감과 연결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포럼
Sh수협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의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수협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해양수산 전문은행이라는 정체성을 살려 해양환경 분야에서 국내 15개 주요 기관과 ‘ESG 공공금융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수산 공익상품을 판매하는 한편, 해양환경보호, 어촌지역 활성화 지원 등에 노력을 기울였다.또 국내외적으로 이뤄지는 불법자금의 세탁을 적발하고 예방하기 위한 ‘자금세탁방지’에 주력해 금융위원회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UN여성역량강화 원칙’에 가입해 양성평등과 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3일 그룹 명동 사옥에서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의 지난 1년간 노력을 되돌아보고 그룹의 미래를 위한 도전과 실천을 다짐하는 ‘하나 웨이브스 컨퍼런스’를 진행했다.‘하나 웨이브스’는 하나금융그룹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 2021년 6월 출범, 올해 3기까지 출범하며 총 92명의 여성 지도자를 배출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웨이브스(WAVEs)는 ‘Womens Actions, Voice, Emotio
미래에셋그룹은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WM의 혁신과 디지털전환을 적극 추진하며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또 역동적, 수평적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젊은 리더 및 여성 리더를 적극 발탁했다.미래에셋그룹은 성과중심의 명확한 보상체계를 확립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인재를 중용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미래에셋증권은 조직효율화를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사결정속도 제고 와 책임경영 강화에 초점을 두고 현 5사업부 1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우리 사회의 유리천장을 걷어낼 수 있도록 여성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불평등과 차별의 문화를 개선해나가겠다”고 여성 정책 기조를 밝혔다.한 총리는 24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경제 주최 ‘제12회 여성 리더스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우리의 경제 규모에 비해 여성의 경제활동은 뒤처져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다음은 여성 정책과 관련한 한 총리 연설의 주요 내용(발췌).“우리나라는 세계의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면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남녀 차별금지 등에 있어서도 상당한 진전을 이루어 왔지만 여성 경제활
고용노동부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에 대한 이해와 업무 적응력 향상을 위해 양성평등 인식확산 프로그램을 과정별 1회에서 2회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양성평등 인식향상 프로그램으로 아빠교실(남성대상), 일&육아 힐링교실(양성대상), 여성 리더와의 소통·공감(여성대상)을 운용하고 있다.3개의 프로그램은 지난해 중앙부처 최초로 도입해 성별 맞춤형 특화과정을 설계·운영함으로써 육아·가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성과로 조직 내 양성평등 의식 함양에 기여(만족도 4.69점/5점 만점)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인사혁신
우먼타임스 = 손성은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명동 사옥 4층 대강당에서 그룹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3기 출범식을 개최했다.하나 웨이브스는 하나금융그룹이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출범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Waves’는 Women's Actions, Voices, Emotions의 약자로 여성의 행동, 목소리, 감성으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1기’와 ‘2기’ 총 70명 중 6명이 임원으로 승진함으로써 하나 웨이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우리나라 야구장 고유의 풍경이 있다. 응원단장의 우렁찬 목소리와 큰 북 소리다. 그 사이에서 치어리더가 신나는 댄스로 응원을 주도한다. 구단마다 그리고 선수마다 고유의 응원가가 있다. 득점 찬스가 생기면 흥을 돋구는 음악이 울린다. 다른 나라 프로야구에도 응원가나 구호가 있지만 우리처럼 단장과 치어리더가 조직적으로 단체응원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야구장 응원단상 위에는 보통 4~6명의 여성 치어리더가 있다. 응원단상 앞에는 북을 쳐주는 스태프가 있고 단상 한 가운데에는 번쩍이는 옷을 입은 응원단장이 있다. 단장
우먼타임스 = 손성은 기자KB금융과 신한금융이 세계적 금융정보기관 블룸버그가 발표하는 ‘양성평등 지수(Gender-Equality Index, 이하 GEI)’ 편입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GEI’는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다양성과 양성평등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지수다. 선정 기업 수는 480여 개에 달한다.KB금융은 GEI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유연근무제와 가족돌봄제도 등 워킹맘을 배려하는 가족 친화적 정책의 시행, 여성인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직급별 여성 임직원 비율
사람들은 과학기술은 남성의 영역이라고 보통 생각하지만, 국내외에서 명성을 떨친 한국 여성 과학자가 적지 않다. 대학에서, 연구소에서, 기업에서 탁월한 성과와 학문적 업적을 쌓고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과학기술인들이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위셋, WISET, 이사장 문애리)은 뛰어난 여성 과학자·기술인을 찾아 소개하는 ‘She Did It’ 캠페인을 하고 있다.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인터뷰하는 방식이다. ‘위셋’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으로, 이공계 여성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우먼타임스는 미래의 과학자와